[OSEN=김태우 기자] 좌완 선발 요원인 브렛 앤더슨(27)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보상FA선수 자격)를 받아 들였다. 올 시즌 세 번째 퀄리파잉오퍼 수용 사례다. 이로써 다저스는 내년 선발 로테이션을 받칠 선수 하나를 더 확보했다.미 언론들은 14일 “앤더슨이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수용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퀄리파잉오퍼를 받아 들였던 콜비 라스무스(휴스턴), 맷 위터스(볼티모어)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앤더슨은 내년 연봉 1580만 달러에 다저스와 1년 더 계약한다.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년 10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