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17세 소년이 감옥살이를 면케 됐다고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호주 퀸즈랜드 출신인 이 소년은 성추행 등 5개의 성범죄를 인정했으나, 징역형 대신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피고인은 16세 이하 소녀에 대한 3번의 성추행을 비롯, 성관계를 2번 맺은 혐의를 받았다. 입스위치 주법원은 재판을 열어 17세 소년과 12세 소녀가 서로 합의하에 2014년 12월15일, 2015년 1월1일에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명을 들었다. 이들 10대는 페이스북에서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결국 성관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