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 이동경(23)이 7월 K리그1(1부) 최고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이동경이 7월 '지 모먼트 어워드(G MOMENT AWARD)' 를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지 모먼트 어워드'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매달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 중 100%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동경은 지난달 25일 상주 상무와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의 5-1 대승을 마무리하는 쐐기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