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포커 대회를 강행한 업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게임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가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커대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대회 하루 전날인 지난달 3일 율량동 모 호텔에서 열기로 했던 포커대회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시에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