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눈부신 한 해를 보낸 스포츠 스타들이 있다. 류현진(33)은 MLB(미 프로야구)에서 평균 자책점 1위(2.32)를 기록한 아시아 최초 투수가 됐다. 올스타전에선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섰다.손흥민(28)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고, 한국인 통산 유럽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고진영(25)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한 시즌 석권한 최초 한국 선수가 됐다. 2019년을 평정한 '빅3'는 올해도 맹활약을 꿈꾼다.◇벤투호 캡틴, 득점포를 가동하라손흥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