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성구 삼덕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설계에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24일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에 창의적이고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설계를 위한 지명건축가 6팀을 확정하고,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설계는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공모는 국내외 명망있는 건축가를 지명하고, 초청해 설계 공모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작품성이 탁월하고 진보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설계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서울시네마파크, 강남권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