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팎 "政務가 행정을 압도하면 안돼""지방과 중앙 행정은 달라...민간·공공 융합해야""吳 시장의 리더십 발휘하는 게 유일한 돌파구"부산시가 내년 1월1일자 2~4급 인사를 하면서, ‘민선7기 오거돈 시장의 2기 체제’가 사실상 막을 올렸다. 곧 이어 5급 이하 인사가 이뤄지면 ‘2기 진용’이 모두 갖춰진다. ‘‘2기 체제’가 내딛는 첫 발인 셈이다. 부산시는 이 진용 구성에 대해 ‘조직 안정화와 본격적 성과 창출’로 의미와 방향을 잡았다고 했다. 그러나 시청과 그 주변에선 그와 다른 목소리들도 적지 않다. 한 지역 언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