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눈부신 코믹 투혼을 선보이고 있다.안재현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극중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이강우로 완벽 변신, 청춘 남녀의 앙숙 로맨스와 극과 극을 오가는 입체적인 코믹연기로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무엇보다 매회 '과민성대장증후군' 참사(?)를 수습하려는 그의 웃픈 노력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박사(서동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