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019년 최고의 화제작 '기생충', 노래마저 잘 나간다.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OST인 '소주 한 잔'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이 17일(한국시각)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의 국제영화상(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는 일찍이 예상됐지만 주제가상은 기대하지 못했던 부문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소주 한 잔'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하고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최우식이 각각 작사와 가창을 맡아 상영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