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국회 안에서 벌어진 보수시위대의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폭력 집회를 연 참가자와 이를 방관한 정치인들을 규탄한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 당시 집회에 참가한 성명불상자 시민들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오후 3시 30분쯤 영등포서 민원인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국회에 있었던 폭력사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정치적 테러행위라고 본다"며 "폭력 행위를 조장하고 동조한 의원 3명을 고발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