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출렁다리인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빗발쳤던 전남 강진군 가우도 출렁다리가 새로 설치된다.16일 강진군은 가우도를 서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의 관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출렁다리, 포토존, 조형물 등이 새로 설치된다.특히 대구면 저두와 도암면 망호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의 경우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출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