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진정한 시험대는 지금부터.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기쁨에 이어,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에서도 순항하고 있던 청주 KB스타즈는 암초를 만났다. 팀의 기둥이자, 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센터 박지수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고 만 것. 박지수는 지난 8일 열린 부산 BNK전 이후 멀쩡하게 인터뷰를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는데,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4주를 쉬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했다.박지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올시즌 평균 14.4득점 12.7리바운드를 기록중이었다. 어시스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