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정현이 '천의 얼굴'을 드러냈다.김정현은 14~15일 방송된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영 앤 리치' 사업가 '구승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승준은 중국 심양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윤세리'(손예진)의 작은 오빠 '윤세형'(박형수)의 사업 자금을 횡령하고, 도망다니는 중이었다."날 잡는 걸 쉽게 포기할 인간이 아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물었고, 오과장은 "딱 한 군데 있다. 인터넷도 안 되고, 로밍도 안 되는 곳"이라며 북한에 숨어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승준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