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인대회의 변화, 엄청난 일" 평가올해 세계 주요 미인 대회에서 흑인 참가자가 1위를 휩쓸었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엑셀 센터에서 열린 제69회 미스 월드 대회에서 자메이카의 토니 안 싱이 ‘2019 미스 월드’로 선정됐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지난 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왕관 역시 미스 남아공의 조지비니 툰지에게 돌아갔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나는 나와 같은 피부색과 머릿결, 생김새를 가진 여성들이 결코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라났다"면서 "오늘로 그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