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동영상 OTT 스타트업 '왓챠' 주최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행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내한해 참석했고, 진행은 백은하 배우연구소장이 맡았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그녀와 딸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히로카즈 감독이 이 시나리오를 최초로 구성한 것은 2003년이다. "이 영화의 바탕은 2003년, 지금부터 16년 전에 연극을 위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