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오락실에서 흉기로 업주를 살해하고 종업원을 다치게 한 50대 조직폭력배에 징역 22년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해지)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다만 A씨에게 청구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됐다.A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 9시 30분쯤 부천시 원종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오락실 업주 B(51)씨의 가슴부위를 흉기로 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종업원 C(5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도중 과다출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