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건음기획 손종민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5분께께 강남경찰서에 변호사와 함께 도착했다.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는'2016년 8월에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사과정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만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누군지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