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 안재현, 구원의 삼각 로맨스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전날(1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진실을 마주한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강우(안재현 분)에게 실망, 이별의 문턱 앞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주서연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나선 이민혁(구원 분)의 등 휘몰아치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이날 방송된 11, 12회에서는 주서연이 박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