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조쉬 린드블럼과 앙헬 산체스가 KBO리그 원소속팀과의 계약에 미온적인 것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은 꿈 때문이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린드블럼은 두산 베어스와 여전히 협상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 두산은 린드블럼에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일본 구단이 린드블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에게는 메이저리그 진출이 우선 순위다.산체스는 SK 와이번스와의 관계가 사실상 끊어졌다. SK는 산체스에게 장기계약을 제안했으나, 답 대신 메이저리그사무국에서 신분조회가 들어왔다. 즉 메이저리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