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차(노후차) 운행을 제한하기 시작한 1일 단속 9시간 만에 노후차 280대가 적발돼 총 7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 서울 한양도성 내 녹색교통지역을 운행한 차량 총 11만 325대를 분석해, 280대에 과태료 25만원씩 총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9시간 동안 이 지역을 오고간 노후차는 1757대였으나, 저공해 조치를 받은 차 1013대,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 362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 101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