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물건이다."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보면서 세 번쯤, 아니 정확히는 네 번 크게 놀란 적 있다. 고소영, 이영애, 김혜수, 최지우 등 당대 최고의 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완성하며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란 별칭을 달고 다녔던 이경민 원장이 2005년 비디비치란 메이크업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가 그 처음이다. 이제 국내에도 바비 브라운이나 슈에무라, 나스(프랑수와 나스)처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실전 노하우을 담은 제품을 선보여 세계와 경쟁할 때가 왔는가 싶었다. 스타를 몰고 다니는 '청담동 원장님'들의 위세가 대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