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제외된 것을 계기로 오히려 영향력을 새삼 확인하고 있다. 현지에서 '그래미 어워즈'를 운영하는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 전문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BTS의 2020년 그래미 불발이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의 맹점을 드러내다'는 제목으로 '그래미 어워즈'의 이번 시상식 후보 선정을 비판했다.방탄소년단을 배제한 것 등을 짚으며 올해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은 최근의 기록 중 가장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