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야구에 참가중인 질롱코리아 노경은(롯데 자이언츠)이 개막전에서 호투했다.노경은은 21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호주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4⅓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1실점을 기록했다.노경은이 상대한 시드니는 KBO리그 경력이 있는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와 내야수 앤디 번즈가 소속된 팀이다. 마에스트리는 이날 노경은과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총 80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삼진 5개를 잡고, 볼넷 2개를 허용했다. 직구 구속은 139~143㎞에서 형성됐고, 슬라이더, 커브, 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