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를 대표하는 정상급 제작진이 영화 '백두산'에 참여했다. 남과 북을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해 '백두산' 제작진들은 현실성과 역동성이 살아있는 재난 현장을 완성했다. 2018년 에너가 카메리마쥬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 개구리상(최고 촬영상)을 한국 영화 최초로 받은 김지용 촬영감독은 인물과의 거리를 최소화해 촬영했다. 바로 옆에서 실제 재난을 체험하는 듯 몰입도를 높였다.또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