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육아휴직 활성화 제도 발표내년 2월부터는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또 한부모 근로자의 육아휴직 급여도 상향 조정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약회사 한독의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육아휴직 제도 개선 방향을 밝혔다. 그동안은 아이 한 명에 대해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빈도가 낮은 남성에게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고용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2월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