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21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트레이드로 한화 포수 지성준(25)과 내야수 김주현(26)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우완 투수 장시환(32)과 포수 김현우(19)를 한화에 내줬다.즉시 전력감 포수를 원하던 롯데와 올 시즌 토종 선발진이 무너져 고전한 한화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라는 평가다.올 시즌 내내 주전 포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포수를 영입하지 않았고, 전날 2차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