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출퇴근 시간 등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제주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고 있는 제주국제공항 우회도로가 내년 1월 개통된다. 하지만 2단계 개설 공사가 늦어지면서 이 곳 교통체증 해소는 부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제주공항∼다호마을∼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잇는 2.2㎞로, 2017년 5월 착공된 후 오는 12월 2년7개월 만에 완공된다.이 도로는 다음 달 중하순 쯤 제주공항 우회도로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서부일주도로와 교차하는 지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