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2019 최고의 선수'로 NC 다이노스 양의지를 선정했다.한은회는 21일 이같이 발표하고 "지난 겨울 FA 계약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는 올시즌 타율 3할5푼4리로 1984년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출루율과 장타율 부문 1위에도 오르며 공수에 걸쳐 최고의 모습을 보여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최고의 투수상'은 팔꿈치 수술 이후 완벽한 복귀를 알리며 무려 190⅓을 투구,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