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고령운전자가 일으키는 대형 교통사고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에게 최대 10만엔(약 108만원)을 보조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 보조 장치가 달리 이른바 '안전운전 지원 차'를 구입할 때 1대당 10만엔, 경차의 경우 7만엔을 각각 보조할 방침이다. 안전운전 지원 차는 충돌피해를 경감시키는 브레이크,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기를 밟을 경우 급가속을 억제하는 장치 등이 달린 차량이 해당된다. 일반차량에 이런 장치를 추가한 차량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