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비롯 한류로 국위를 선양한 대중음악 가수에게 병역 대체복무를 허용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부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논란이 됐던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제도는 유지된다. 예술·체육요원 복무 대상은 특정 대회에 입상, 문화 창달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사람이들다. 이들은 관련 분야 복무 중 34개월 간 544시간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그간 세계적 권위의 미국 대중음악 차트인 '빌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