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말로 전 세계에 정리 열풍을 불러 일으킨 일본의 곤도 마리에((近藤麻理惠·35)가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논란에 휩싸였다. 버림의 미학을 주장하던 그녀가 되려 물건 구매를 부추기는 것이 모순이라는 지적이다.곤도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쇼핑 코너를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주방 용품, 목욕 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 중이다. 홈페이지에는 "정리의 목표는 의미 있는 물건과 사람, 경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만 있는 곳에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