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조선]UC 어바인,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일본 CCC그룹 스파이럴스타 상하이지사장, 세븐미디어 창업자, TTG 디지털커뮤니케이션그룹 공동창업자 / 채승우 객원기자빡빡 민 대머리에 왼쪽 귓불에서 달랑이는 은색 피어싱, 활동하기 편한 청바지와 스니커즈. 약속 시각보다 30분 먼저 도착해 기자를 기다리고 있던 토니 리 코카콜라 이노베이션 컨설턴트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10대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간 재미교포, 20대에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 여성과 결혼하며 정착한 중국 전문가, 이후 20년간 중국 인터넷·미디어 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