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기GO ACL 고.'팬들의 염원이 이뤄졌다. 수원 삼성이 2018년 이후 2년만에 아시아 무대로 돌아간다. 10일 오후 2시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코레일과의 2019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고승범(2) 김민우 염기훈의 릴레이 골로 4대0 쾌승하며 원정 1차전 0대0 무승부를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울산 현대, 전북 현대 그리고 수원이 다음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누빈다. 나머지 1장은 K리그1 최종순위 3위팀에게 돌아간다.2002년·2009년·2010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