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여자 U-19(19세이하) 축구 대표팀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호주에 기록적인 9대1 대승을 거뒀다. 우리나라 골잡이 강지우(고려대)는 7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U-19 여자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4골을 몰아친 강지우을 앞세워 9대1 승리로 3위를 차지하면서 내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