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마라톤은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데다 하프코스도 새로 생긴 만큼 경찰들도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세심한 안전과 탄력적인 교통 통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김재규〈사진〉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올해 대회는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앞두고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안전을 책임지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김 청장은 대회를 앞두고 교통 담당 경찰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