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GC인삼공사가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인삼공사는 28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순천·MG 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3(18-25, 18-25, 25-20, 25-23, 16-18)으로 패했다. 세트스코어 0-2에서 동점을 만드는 집념을 발휘했지만, 한발짝 부족했다. 5세트 14-11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중요한 순간 장신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가 3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들이 뼈아팠다.서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