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현대건설 '이적생' 레프트 고예림이 생애 첫 MVP(최우수선수상)를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현대건설은 28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순천·MG 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배구대회 KGC인삼공사와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8, 25-18, 20-25, 23-25, 18-16)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컵대회 5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6년, 2014년에 이어 컵대회 세 번째 우승이다. 결승전에서 26득점으로 맹활약한 고예림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를 얻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