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 간담회]"한국은 미·북 중재자 아닌 당사자""北단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 삼으면 우리 미사일 시험도 9·19 군사합의 위반""한·미 정상, 방위비 분담금 솔직한 의견 교환"⋯이견 커 합의점 찾지 못한 듯 정부 관계자는 지난 27일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이 미·북 실무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미·북 관계가 진전돼 연내 한·미 정상회담이 한 차례 더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잇따라 발표된 북한 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