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에도 선두를 지켰다.허미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전날 9언더파와 묶어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친 허미정은 9언더파를 친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 8월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한 허미정은 시즌 2승 달성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