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당신에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 사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웬만한 시사상식은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일지라도 이런 질문에는 난감할 지도 모른다.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컨소시엄 사업'에 매년 22만여명이 참가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마디로 '컨소시엄 사업'은 바로 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능력을 길러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진입을 할 수 있었고, '기술강국'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기술력 부족한 중소기업에 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