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영건' 이승호(20)가 중요한 일전에서 대담한 호투를 선보였다.이승호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7승째(5패)를 수확했다.이승호는 최근 두산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올해 두산전에서 4경기에 등판한 이승호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올해 두산과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처음이었다.또한 원정 5연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경기 전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