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두산을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키움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선발 이승호가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쳤고, 타자들도 응집력있는 공격을 펼쳤다. 특히 8회초에 터진 대타 박동원의 솔로 홈런과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가 컸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위 두산을 1.5경기 차로 쫓게 됐다. 경기 후 키움 장정석 감독은 "이승호가 공격적인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해줬다. 포수 이지영도 리드를 잘해줬다. 팀이 점수가 필요할때 박병호가 적시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