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가 제3자인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조씨의 학생부를 누가 조회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접속· 조회 이력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위임장이 없으면 가족이 와도 학교생활기록부는 절대 조회할 수 없다"며 "제 3자에게 학교생활기록부가 유출된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