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층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일주일 넘게 이어가고 있다.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3일 오전에는 ‘근조한국언론’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상태다.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언론의 수준을 비판하는 의미다. 여야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증인을 채택하는 문제 등을 두고 막판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해, 당초 2~3일로 예정된 청문회가 무산됐다. 그러자 2일 오후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도 8시간 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