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년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보았더니 1만5000건이 넘는다고 한다. 그중 다수가 이런저런 인사의 행동을 비난하고 징벌을 제안하는 글인데 그런 행동을 자기가 똑같이, 또는 더 지독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뒷구멍으로 이미 했으니 참으로 요사스럽다. 그 글들이 자기를 찌르는 창끝이 되리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면 백치일 것이고, 그런 생각을 했으면서도 계속 그런 글을 올렸다면 사이코패스가 아닐 수 없다.게다가 그를 편드는 사람들의 지적·도덕적 수준 또한 너무나 한심해서 탄식이 절로 나온다. 위장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