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귀가한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폭행·감금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피해 여성이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있다가, 여성이 집에 들어오자 이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은 사흘쯤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 가까이 감금됐던 피해 여성이 가까스로 탈출했고, 지난 1일 오후 9시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