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마지막까지 가슴 먹먹한 로맨스를 완성, 기억에 오래 남을 깊은 여운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김정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최종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장만월(이지은 분)과 호텔 식구들을 떠나보내며 가슴 시린 이별을 했다. 홀로 떠나는 장만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구찬성,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여진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레전드 엔딩을 완성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