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케빈 캐시 감독에게 강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최지만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 없이 두 타석만에 교체됐다.올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에서 2할6푼3리(346타수 9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이날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5회에도 1사 1, 2루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