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벨이 23일 만의 실전 등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채드벨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동안 2안타 3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하며 1대0의 한 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4일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드벨은 부상 후유증 없이 주축 선발다운 투구를 보여줬다.실전 등판은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3일 만이었다. 부상에서 벗어난 뒤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고 곧바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