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차관과의 면담 후 안보 관련 일정 연이어 취소韓 정부에 대한 불만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란 해석 낳아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29일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강연회 참석 일정을 취소했지만,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개점식엔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대사는 쉐이크쉑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공개적으로 실망과 우려를 표출해온 미국 정부의 불편한 기류를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해리스 대사는 ...